이거 정말 너무너무너무 궁금했던 영화 중 하나. 개피(2회차)랑 보보(안봤음) 시간될때 맞춰서 같이 봤음!! 되게 황당하고 어이없는 식의 전개가 이루어지는데 세계관을 이해하고나면 그냥 받아들여지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거대한 가족 이야기. 그 중에서도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많이 대변하는...그리고 영화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자 우리는 어떤 세계에서든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이니까 모두에게 다정하게 살자" 여서 너무 좋았듬..........아름다운 영화.
재미가 없었느냐? 하면 그건 아님! 하지만 대강 예상이 가능하고 뻔한 전개+전체적으로 인사이드 아웃1과 비슷한 흐름 <이라는 문제로 5점만점을 주기엔 조금 부족하지않았나? 생각해본다. 하지만 그럼에도 재밌긴했음 ㅎㅎ 감정이라는 건 귀찮고 성가시지만 사랑스러운거고 사람은 항상 착하고 좋을 수 만은 없고, 그 모든 모습이 결국 나를 이루는 그 자체가 된다는 내용이 좋았다...흔하지만 좋은 이야기.
ㅠ이거...우타한테 별로 관심 없었는데 용사님이 보시고 '광기 레전드 여자애'라고 하셔서 갑자기 너무 흥미생겨서 본 원피스 극장판...근데 생각보다 너무너무x9898789 재밌게봤고 결국 우타라는 여자애를 사랑하게 됨...노래 하나같이 너무 좋았고 특히 역광이 너무 내 취향곡이여서 계속 듣는중...우타는...우타는 너희들을 위해...!!!ㅠㅠ.....신시대를 열려고 했을뿐이야...!!!!!ㅠㅠ.....샹크스도 고든도 정말 좋은 아버지였다.....아름다운 이야기였어...
주변에서 다들 파묘 정도면 좀 징그러운 장면이 있을 순 있어도 재밌게 잘 볼 수 있을거다~ 생각만큼 무섭지않다~ 검은 사제들 정도다~ 라고해서 (+펨토쿤도 재밌게 잘 봤대서) 스포 이미 다 찾아봤지만 궁금해서 개피랑 영화관가서 보고왔는데 중후반에 그것이 나오면서 좀 엥? 싶긴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정말 재밌었던 영화! 우리나라 정서에 맞고 적당히 무서워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근데 호불호는 정말 많이 갈릴듯(ㅋㅋㅋㅋ)
▶ 상광 ◀
01.24 | 00:20
오만과 편견 / 평점 (5.0)
영드와 한드는 개막장로맨스라 재밌구나 라는 감상이 남았어요 그리고 다아시 정도는 돼야 사랑에 미친놈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는거구나...저새끼는 정말 사랑에 미친놈입니다 로맨스라 큰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봤어요 ㄷㄷ 리지 너무 아름다움...그리고 제인이랑 빙리는 진짜 갓반인이었다...
"오만과 편견이 돌아다니며 사랑을 하네..." -보보-
극적인 요소와 극적인 전개, 거침없는 진행 같은게 엄청 대단한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안그래도 겨울 아포칼립스 영화를 보고싶었는데 중간중간 B급영화같은 부분도 첨가되어있어서 더 부담없이 볼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후반에 비설털이할때는 정말 놀랐지만(ㅠㅋㅋㅋㅋ) 그렇기에 마지막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열린 결말이라는게 잘어울리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열린 가능성이라는 것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옷엣원스 / 평점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