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 아저씨는 정말 괜찮은걸까...계속 혁명의 아이콘인 배역만 맡는데...이렇게 줏대있게 연기로 혁명해도 괜찮은걸까...(실제로도 그런 이야기들을 하시고...) 그리고 황정민은 진짜 연기에 진심인듯...ㄷㄷ ㄹㅇ 독재자의 영혼이 깃든 것 같은 연기를 해서 혐오감을 자아냄...대단한 사람이다...역사가 결국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고 봤지만 그래도 정말 갑갑...
TRPG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해서 정말 흥미롭고 재밌게 잘 본듯ㅋㅋㅋㅋ 주인공 일당을 PC로, 악당 역할이나 조력자 캐릭터 등을 NPC로 두고 보니까 더 웃겼던 것 같음 뭐 할때마다 여기서 주사위 망했나봐 앗 여긴 잘됐네 <이러면서 ㅋㅋㅋㅋ 보보 취향은 마법사고 내 취향은 드루이드고, 개피 취향은 주인공인게 웃겼음 별개로 젠크? 저 팔라딘 캐릭터가 정말 간지 짱이었타...
▶ 상광 ◀
11.10 | 03:15
MIU404 / 평점 (5.0)
엔딩까지 보고나니까 왜 추천해주셨는지 알 것 같은 작품이었달까...보는내내 가슴 한켠에 ㅠㅠ <이 감정을 품고 완주한듯...중간중간 계속 훌쩍. 울먹. 눈물줄줄. 이걸 반복하면서 봤다...언내추럴이랑 콜라보한 화 보고 ㅋㅋㅋㅋ 하고 웃었는데 역시 히트작은 다르구나 싶었다 ㅎㅎㅎ 별점 조금 고민하긴했지만 ○○엔딩...그리고 서사를 부여하지 않는 ○○...이 모든게 좋아서 5점!
이건 진짜 봐야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밖에는 못하겠다...다들 맨날 나만의 트루먼쇼 어쩌고 얘기하던 이유를 이제야 알게됨.....그리고 마지막 장면이 왜 유명하다는 건지도 보고 바로 이해했다.....처음엔 영화가 대체 무슨 내용인지 몰랐는데 보면 볼 수록 소름돋았어...
초반에는 좀 유치하고 뻔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스토리. 전개. 캐릭터성. 이 모든게 완벽하게 3박자를 갖춘 영화가 아니었나싶다...엔딩부에 '아니 이렇게까지?!' 싶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곱씹을수록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완벽할 수 없기에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고 보완할 수 있는 그런것들...너무 좋은 영화였다...그리고 드길은 무조건 3까지 다 봐야해...정말 멋진 엔딩이었음...최고의 영화. 추천합니다.
▶ 상광 ◀
11.03 | 01:41
하울의 움직이는 성 / 평점 (5.0)
전부터 계속 '아..오랜만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재탕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다 오늘 메이플 재획하면서 드디어 다시 봤다. 그랬더니 예전에는 안보였던 요소들이나 연출같은게 보여서 너무 좋았고...내용도 이해할 수 있어서 영화가 새롭게 느껴졌다ㅠㅠ그리고 브금도 하나같이 너무너무 좋아서 5점 주고싶음 정말로...
서울의 봄 / 평점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