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계속 '아..오랜만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재탕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다 오늘 메이플 재획하면서 드디어 다시 봤다. 그랬더니 예전에는 안보였던 요소들이나 연출같은게 보여서 너무 좋았고...내용도 이해할 수 있어서 영화가 새롭게 느껴졌다ㅠㅠ그리고 브금도 하나같이 너무너무 좋아서 5점 주고싶음 정말로...
▶ 상광 ◀
11.03 | 01:40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평점 (4.5)
이 영화...포스터며 제목에 끌려서 호기심을 참지못하고 조조로 보러 다녀왔었는데...누군가가 말한 '왜갈게리온' 이라는 비유가 너무 찰떡이라고 생각했다ㅋㅋㅋㅋ솔직히 영화 다 보고나서는 난 좀 난해하다고 느꼈고...그래서 피씨방에서 이것저것 리뷰들을 찾아봤는데 해석이 제각각이라 이해하는게 재밌었다. 결국 제목 그대로의 질문을 청자에게 전하는 영화였다고 생각...
▶ 상광 ◀
11.03 | 01:40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 평점 (4.5)
강동원 나온대서 보러갔다가 무난하게 잘 보고 온 영화!! 검은사제들때는 진짜 무섭다 싶었는데 이번에는 강약조절 잘해서 그냥 재밌게 잘 보고 올 수 있었다. 뭣보다 허준호 아저씨가 연기 너무 잘해서 친구랑 '저 아저씨가 다 했다...' '저 아저씨는 ㄹㅇ 귀신인듯...' 이러면서 나옴 #MOOD
아니...생각보다 재밌게 보긴 했거든요?! 한...2화만 버티면 뒤는 아아 이런 감성이구나 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음 근데? 1기 엔딩이 진짜 납득불가라 벽만침 2기내려고 이렇게 한거지? 싶긴한데ㅋㅋㅋㅋㅋㅋㅋ하...하여튼 총평 : 커뮤캐로 이입해서보면 제법 재미있음 그리고 바지랑 치후유 페어가 ㄹㅇ 갓캐들임
2기 나오겠지?(ㅠㅠ) 생각보다 재밌게 봤다...각자 저마다의 현실적인 고민들이나 서사가 있고 그걸로 어떻게든 용기를 내서 벗어난다는 점이 제일 좋았던듯...그리고 어딜가나 이런 친구들이 있구나 싶었는데 미카쨩 보면서는 연애혁명 양민지가 생각났음 둘이 가는 방향이 달랐지만 정말 작품의 감초같은 친구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함
학폭/가정폭력/성폭력/학대 등에 대한 이야기랑 장면이 너무 적나라해서 보는 내내 괴로웠지만 그만큼 생각나는 대사도 많은 드라마...ㅠㅠ...되게 재밌게 보긴 했는데 별개로 정말 힘들긴 했어서 (ㅠㅠㅋㅋ) 특히 1화에서 정말 비명 많이 지른듯... '형사님은 피해자가 잃은 것들 중에 되찾을 수 있는게 몇 개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 대사가 정말...ㄹㅈㄷ
하울의 움직이는 성 / 평점 (5.0)